원주연 - Flute 김희경 - Cello 양자 Yangjah - Dance 이보나 - Janggu Korean drum 마릐한팀 - Music
꽃은 꽃이라고 이름을 불러줄 때야 비로소 꽃이 된다 하나의 몸짓에 불과했던 무의미한 사물이 의미 있는 존재로 끌어올려진다. 철학적 해명은 잘 모르겠다. 시인이 명명하는 언어에다 비언어적 언어를 감히 얹어본다. 입술의 언어뿐 아니라 신체의 움직임, 음표와 그림을 통해서도 호명되어지길 바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나와 네가 드러나는 실재적 사건 또한 일어나길 바라는 바이다. 요기가갤러리 YOGIGA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412-1번지 세원2빌딩 지하 facebook page →